인물 8

시몬느 베이유와 시몬느 보부아르의 말

시몬느 베이유와 시몬느 보부아르의 말 20세기 3대 여성 신비주의 철학자가 있다시몬느 베이유, 한나 아렌트, 시몬느 보부아르다.시몬느 베이유와 시몬느 보부아르는 동창이다​A.시몬느 베이유(1909-1943년)프랑스 사상가, 교수 ,철학자 시몬느 베이유 허약한 신체를 안고 살아갔으며 유달리 작은 손으로 일하는데 어려움을 겼었다 그래서인지 일도 상당히 못하는 편이었음 평생 두통에 시달렸고 노동연맹운동에 깊이 관여했음풍족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명석하고 똑똑한 두뇌를 가진 오빠가 있어서 열등감도 느끼며 살았을것이다유대인이지만 기독교 사상을 믿었고 바가바드기타와 우파니샤드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음​억압 당하는 사람에 대한 안쓰러움과 배움에 대한 욕망을 채워 줄려고 노력한 지식인의 표본이다생은 고작 34년을..

인물 2025.03.20

사랑은 내적 감정이 아니라, 정신의 방향성이다!

사랑은 내적 감정이 아니라, 정신의 방향성이다! “사랑은 방향성(une orientation)이지 영혼의 상태(un état d'âme)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를 무시하게 되면 불행이 처음 당도 하였을 때부터 절망(désespoir)에 빠지게 된다.” 시몬느 베이유, 《신의 사랑에 관한 자유로운 생각》, Paris, PUF, p. 104.  ‘사랑은 방향성이지 영혼의 상태(내적인 상태)가 아니다’라는 말은 “사랑은 내적인 느낌이나 감정이 아니라, 진리(진실)과 선을 향한 정신의 방향성이다!”는 뜻이다. 이러한 시몬느 베이유의 생각은 고통이나 비극에 굴하지 않고 진리와 선을 지향했던 그녀 특유의 정신적 강직함을 잘 나타내어 주는 말이다. 모름지기 철학자라면 이 같은 정신적인 ‘지조’가 있어야 하..

인물 2025.03.20

이런 멋진 대통령과 우리의 대통령

카터 대통령이 남긴 멋지고 참된 대통령 모습을 국개의원과 공직자들은 제발 좀 본받기를 바란다.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세상 떠난 전직 대통령, 며칠 전 100세 나이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가장 겸허했던 대통령으로 불린다. 퇴임 후에도 돈 벌 기회가 숱했지만 모두 사절하고 방 두 칸짜리 집에서 검소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집 시세는 22만3000달러, 환율 1470원대를 적용해도 불과 3억원 남짓. 그마저도 국립공원관리청에 기부하고 갔다. 후임자들과 같은 욕심을 피했다. 사업가 친구들의 전용기를 마다하고 여객기 이코노미석을 타고 다녔고 건강이 악화될 때까지 교회 주일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 활동에 헌신했다. 땅콩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977년 세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백악관 주인이..

인물 2025.03.19

송강(松江) 정철의 러브 스토리

송강(松江) 정철의 러브 스토리 - 정철과 강아의 사랑 -   중국 두보에 버금가는 조선조 당대 시인이며 대문학가인 송강 정철은 관기 강아와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을 나눴다.  강아는 원래 이름이 진옥이고 기명(妓名)은 자미(紫微)였지만 정철의 호인 송강(松江)의 ‘강(江)’ 자(字)를 따 강아(江娥)라고 불렸다.  강아는 시조문학에 있어 '송강첩(松江妾)'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시조 문헌 중에 '누구의 첩'이라고 기록된 것은 오직 강아 뿐이다.  대개는 기녀가 속한 지명을 따라 남원명기 평안기생 등 기명을 적었으나 강아는 기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송강첩' 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기록은 물론 송강의 명성과 지위 때문에 얻어진 것이리라 생각되는데 이를 보아도 송강 정철과 강아의 사연이 당시 ..

인물 2025.03.08

믿음의 가치

믿음의 가치 한 남자가 시골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했다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식당 주인에게 말했다"돈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 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될까요?  늙은 식당주인은 펄쩍 뛰었다.돈을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외쳤다. 계속되는 실랑이~ 두 사람을 바라보던 식당 웨이터는 주인에게 말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박하고 외출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 분은 정직해 보입니다."  얼마 후 남자가 식당에 돌아와 주인에게 말했다. "이 식당을 얼마에 팔겠오?" 주인은 욕심껏 말했다. "3만 프랑이요."그는 그자리에서 3만 프랑을 주며 식당을 사겠다고 했다. 그는 식당 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었다. "당신이 나를 믿어..

인물 2025.03.08

고불 명사성의 일화

🐃고불 맹사성의 일화 ❤️  맹사성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정치인, 유학자이다. 고려국 전의시승, 조선국 좌의정 등을 지냈다.  본관은 신창이다. 자는 자명(自明),호는 고불(古佛)동포(東浦)이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맹사성의 할아버지인 맹유가 며느리가 해를 삼키는 태몽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에 들어가 공부하던 자식인 맹희도에게 부친이 위독하다는 급전을 띄워 집으로 불러들인 후 며느리와 동침하게 하여 태어난게 맹사성이었다, 어느 날 최영 장군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용 1마리가 집 앞 배나무를 타고 승천하고 있는 꿈을 꾸었다.  놀라 깨어 밖으로 나가 보니 어린 맹사성이 배나무에 올라 배를 따고 있었다, 최영이 꾸짖는 척 하며 동태를 살피니 보통 아이들처럼 울거나 도망치지 않고 예의를 ..

인물 2025.02.21

고불 맹사성의 일화

고불 맹사성의 일화  맹사성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정치인, 유학자이다. 고려국 전의시승, 조선국 좌의정 등을 지냈다. 본관은 신창이다. 자는 자명(自明),호는고불(古佛) 동포(東浦)이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맹사성의 할아버지인 맹유가 며느리가 해를 삼키는 태몽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에 들어가 공부하던 자식인 맹희도에게 부친이 위독하다는 급전을 띄워 집으로 불러들인 후 며느리와 동침하게 하여 태어난 게 맹사성이었다,어느 날 최영 장군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용 한 마리가 집 앞 배나무를 타고 승천하고 있는 꿈을 꾸었다. 놀라 깨어 밖으로 나가 보니 어린 맹사성이 배나무에 올라 배를 따고 있었다, 최영이 꾸짖는 척하며 동태를 살피니 보통 아이들처럼 울거나 도망치지 않고 예의를 갖추어 잘못을 ..

인물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