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과 성서구절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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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한 성당에 가면 제대 뒤로 아주 커다란
'예수의 십자가 처형'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그림 밑부분에 큰 글씨로 다음과 같은 성서 구절이
적혀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루카 23,34)
그런데 제의방 담당자와 수녀들은 혼인 예식 때마다
제대 꽃으로 이 구절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무척 애를 먹는다고 한다.
펌~
[출처] 혼인과 성서구절|작성자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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