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를 가져라
우리 원리는 땀과 눈물과 피를 흘려 얻은 말씀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피와 살을 다 투입하여 세계와 천주를 품고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자. 영광의 날을 위해 눈물의 길을 가야 한다. 선을 위하여 흘리는 땀과 눈물과 피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가고 가도 또 가야 하고 아무리 행하여도 부족한 나다. 과거의 일체를 잊어버리자. 이제는 형제를 위하여 싸워야 한다. 최후의 종말시기가 오면 세상에 대한 애착심을 끊어야 된다. 그 때에는 대 심판이 있게 되는데, 심판에는 첫째 말씀 심판이 있고, 둘째 인격 심판이 있으며, 셋째로 심정 심판이 있다. 이것을 모두 통가해야 한다.
지금은 개인만을 중심삼고 섭리하는 시기가 아니다. 내 개인은 물론 민족, 국가, 세계, 영계까지 하나 되어 창조이념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민족관념도 국가관념도 다 초월 해야 한다. '사랑 '이란 테마를 가지고 국적 없이 사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다. 고로 기독교인은 모두 사랑으로 뭉친 한 형제요 하늘 백성이다. 지금은 천국백성을 찿아야
할 때다. 맹목적으로 신앙하는 때는 지났다. 그런 관점에서 다시 한번 자아를 비판하자. 심정의 세계에서는 개체와 전체의 가치가 동일하다. 역사에 남아지는 것은 인정이 아니라 천정이다. 하늘의 신부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의 어떠한 효자, 충신, 열녀라 할지라도 끝날에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한 사람을 능가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진리를 이 땅 위에 세우시기 위하여 6천년간 수고하셨다. 그동안 하고픈 말씀을 못 하셨다. 그런 하나님께서 친히 '내 아들아' 하시는 소리가 이 땅 위에 들릴 때, 이 땅에서 심판은 끝나는 것이다. 한없이 울기도 하시고 억울하게 맞기도 하신 불쌍하고 원통한 하나님이 시다. 예수님은 말씀과 실체와 심정의 메시아로 오셨으되 유대민족의 불신으로 인하여 메시아 노릇을 온전히 못하고 가셨으니 다시 오셔야 한다. 이제 다시 오실 때가 되었다.(10권 113 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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